[스크랩] 남자들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

과연 남자들은 어떤 여자와 결혼하고 싶을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외모가 평범 이상이고, 성격 둥글둥글하고, 능력이 좋으면 왠만한 남자들은 당신을 선택할 것이다. 예외가 있는데 결혼생각이 없는 남자이거나 모든 조건들이 더 좋은 남자같은 경우에는 예외로 두자.

 

사실 남자들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에 대해 글을 쓰는 이유는 어떤 회원의 요청 때문이다.

하지만, 남자들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대한 생각이 틀리기 때문에 글 쓰기 전 많은 고민을 했다.

그래서 일반적이라 생각되는 부분만 추려서 글을 쓰겠다.

 

 

 

 

 

 

 

 1.야함이 아닌 섹시함을 갖춰야 한다.

 

어차피 다른 조건들이야 차치해두고, 평생 한이불 덮고 한집에서 살아야 한다.

다른 모든 것이 좋아도 당신에게 성적매력을 못 느낀다면, 당신과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없을 것이다.

짧은 치마 입고 야해지라는 말이 아니다. 야함과 섹시함은 틀리다. 여자의 눈빛이나 자세나 말투에도 남자들은 섹시함을 느낀다. 청순함 속에서도 섹시함이, 귀여움 속에서도 섹시함이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인데 섹시함의 기본은 깔끔함이 베이스로 깔려야 한다. 아무리 섹시하더라도 당신과 키스를 할 때 입이나 정수리 부분에서 냄새가 난다면 그나마 가졌던 섹시함도 사라질 것이다.

 

 

 

2. 의외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섹시함만 가져서는 안 된다. 남자를 예를 들어보자. 그냥 터프하기만 한 남자라면 매력이 있겠는가? 그냥 공부만 잘하는 모범생 스타일의 남자라면 당신은 매력을 느끼겠는가? 복합적인 매력을 계발해야 한다. 당신에게 청순함의 매력이 있다면, 청순한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섹시한 매력을 보인다던가, 섹시한 매력이 있다면 지적인 모습을 가끔가다 보여줘라. 반전이 있어야 하고, 이런 포인트를 갖고 남자들을 공략해야 한다.

 

연애를 할 때 후반으로 갈 수록 남자들이 당신에게 멀어지는 편이라면 이런 의외의 모습이 당신에게는 부족해서 일 것이다.

 

 

 

3. 조건을 밝히는 여자인 것이 티가 나면 안 된다.

 

안정적인 수입을 갖고 기본자산이 많은 남자는 보편적으로 여자의 조건을 다른 남자들에 비해 많이 보지 않는다.

대신 얼굴 예쁘고, 내조를 잘 할 여자인지를 본다.

하지만, 이런 돈 많은 남자는 아무리 예쁜 여자라도 된장녀는 싫어한다. 만약 외모가 예쁜 된장녀라 해도 그냥 즐기기만 하고 결혼은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조건 밝히지 않는 여자 찾기가 힘든게 현실이긴 하지만, 그런 마인드를 남자들에게 들켜서는 절대 안 된다.

 

최소한 남자를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로 꼬셨다는 확신이 들 때 까지는 조건을 보는 것을 티 내서는 안 된다.

 

솔직함이 매력이라 착각하여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형에 대해 무조건 솔직히 말하지 말고, 그냥 당신의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듬직함 때문에 좋다고 말을 해라.

 

여기서 중요한 얘기를 하자면, 대부분 본인들은 난 조건 안 본다고 말을 한다.

'많은 조건을 바라진 않아 그냥 전세집 하나정도와 안정된 직장에 연봉 얼마 이상이면 돼. '사'들어간 직업을 가지거나 대기업 다니는 남자는 바라지도 않아.

라고 말을 해 놓고 조건을 보지 않는다고 한다. 저렇게 말하면 왠만한 남자들 당신에게 부담 느낀다.

 

솔직히 말해서 저건 된장녀에 비해 조건을 안 보는 것이다. 차라리 조건을 보지 않는다고 말해라.

남자의 성실함을 본다고 말해라.

당신이 조건을 보지 않는다고 말해도 그 남자의 조건이 없어지거나 내려가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내가 그 동안 소개팅을 하고 여자를 만나면서 결혼하고 싶다라고 느낀 2명의 여자가 있다.

그 두 명의 여자들의 공통점은 조건을 절대 보지 않는 것 처럼 말하고 행동했고, 그 당시에는 내가 눈치채지 못 했다. 본인들만 사랑해주면 무조건 만족한다고 얘기했다.

 

물론 그녀들의 말이 진심이 아니라해도 난 감동을 받았고 그녀들이 다른 여자들과는 틀리다고 생각했다.

 

 

 

4. 성격이 드세보여서는 안 된다.

 

성격이 강하고, 까칠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접근을 못 해 바람끼가 없어서 결혼하기 좋은 여자가 아닌가?

이렇게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왠만한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하기에 앞서 당신들의 까칠함과 드세보이는 성격에 피곤함을 느끼고 빠져나오고 싶어할 것이다. 남자들마다 틀리긴 하겠지만, 결혼적령기의 남자들은 대부분 차분하고 부드러운 여성을 좋아한다. 여성스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차분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말투와 표정이다. 말투를 바꾸고 거울보고 부드러운 표정짓는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바뀔 수 있다.

 

그리고 까칠하고 드세보인다 해서 바람끼가 없어 보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드럽고 수줍은 여자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 남자들이다.

 

 

 

5. 당신이 더 사랑하고 있다고 알게 만들어라.

 

'여자는 남자에게 사랑을 받아야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다.

물론 여자입장에서는 괜찮은 말이다. 하지만 최근에 결혼적령기의 남자들도 핵가족화 된 가정에서 귀한 왕자대접받으면서 자랐다. 본인들이 사랑하는 만큼 사랑 받지 못 한다고 생각되면 당신과 결혼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것이다. 특히나 여자들이 봤을 때 괜찮은 남자의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다.

 

이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자존심 상하는 것도 아니다. 당신들이 사랑하는 지수가 5라면 6~7정도 표현하고 그 지수에 맞는 행동을 하면 되는 것이다.

 

 

 

6. 편안함을 느끼게 하라.

 

편안함이라는 것은 굉장히 큰 매력이다. 편안함을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방이 원하는 배려를 해야 한다. 그리고 남자가 원하는 배려를 했다 하는 것을 은근히 표현하라.

자기만족을 위한 배려를 한다면 남자들이 부담을 느낀다.

이것은 눈치가 좀 빨라야 할 것이다.

그리고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징징대거나 소리를 지르며 따지지 말아라.

여성스러운 성숙함을 잃어서는 안 된다. 성숙함, 사려깊음은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가장 큰 포인트이다.

 

 

 

7. 좋아하는 남자에게 빨리 프로포즈 받고 싶다면?

 

그 남자에게 어디 가서 쉽게 만나지 못 할 여자라는 느낌을 주게 하면 된다.

콩깎지가 씌인다면 모든 논리가 무너지겠지만, 보통 30살이 넘어가는 적령기의 나이가 되면

콩깎지 씌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지 않겠는가. 그럼 당신은 다른 여자들과는 차별화 되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찾을 수 없다.

 

 

 

8. 자존심 상해 위에 것들을 하기 싫다면?

 

그냥 당신 좋다는 남자와 결혼하라. 하지만 쉽진 않을 것이다. 당신도 마음이 안 갈 수 있지만, 당신 좋다는 남자 역시 만날 사람 없어서 당신을 만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당신이 좋다는 남자는 다른 여자들도 좋아할 확률이 크다.

그런 남자들이 뭐가 아쉽다고 당신과 결혼하겠는가? 대부분의 괜찮은 남자들은 여자들을 이리저리 재고 다른 여자들에 비해 장점을 발견 못 한다면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당신이 만약 서두에서 썼던 것 처럼 외모평균이상에 성격, 직업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면 노력해야 한다.

 

당신들보다 못 하다고 생각했던 여자들은 괜찮은 남자와 결혼을 했나? 그 친구들은 그 괜찮은 남자와 그냥 우연히 만나서 자연스럽게 불 붙어 결혼했을까? 자존심 때문에 당신에게 말을 못 하는 것이다. 엄청나게 공을 들였다는 것을 말이다. 친구들의 연애담을 믿지 말아라. 좋은 점만 얘기하고 본인들이 자존심 상하는 행동들을 얘기 안하는 것이 그대들의 친구들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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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여자들의 입장에서 글을 써 봤습니다.

연애라는 것이 수학문제처럼 답이 나와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정답은 없겠죠.

많은 여자분들이 행복한 연애생활을 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연애Feedback연구소 - 제너럴리스트 -

 

 

출처 : 연애 Feedback연구소

글쓴이 : 제너럴리스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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