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스크랩] 울버린 : 올드 맨 로건 -3편-

대운풍 2017. 3. 7. 23:2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gTk1






드디어 올드 맨 로건의 마지막편입니다


1편에서 울버린이 왜 그 이름을 버리고 다시 로건으로 살아오는지..
왜 50년간 클로를 꺼내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2편에서는 호크아이가 죽어서 50년만에 처음으로 로건은 레드스컬을 대상으로 살인을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자 가족이 전부 죽어있었고, 
로건은 드디어 울버린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피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울버린의 가족들을 죽인 헐크 갱들이 또 다른 곳에서 식사를 끝낸 후 옷을 닦고 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한놈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사라진 놈은 시체가 되어서 나타나고..



울버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어느 술집...
헐크 갱들이 술집에서 인육을 먹고 있습니다.
인형을 들고있는 것을 보니 어린 아이도 잡아먹은 듯 싶네요..

한놈이 술을 더 달라고 하자
주인은 겁에 질려 뭐든 드릴테니 말썽만 피우지 말라고 합니다.



그때 갑자기 불이 꺼지고
헐크 갱들이 공격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놈이 불빛을 비치자...



"맙소사...."



"이년들 정신 좀 차리면 아주 좋았다고 전해주게"

"아휴, 재미만 봤다면야 제가 더 감사하죠. 손님들이 재밌으셨다면 그 분께서 이번 달은 좀 봐주시게 해줄 수 있나요?"

"날 좀 믿으쇼, 당신은 별로 알고 싶지가 ..."



헐크 갱들의 부서진 차량들 앞에는 울버린이 서있었습니다.

"덤벼라"




울버린이 헐크들을 모조리 죽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헐크 갱들은 두려워 하고 있지만 
그들 중 하나는 올테면 오라며 웃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녹색 피부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도착했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울버린이 만든 폭탄이 터지며 
헐크 갱들을 모조리 죽입니다.

그리고 그들 시체 사이로 걸어오며

"더이상 게임도.. 대화도 없다"




"난 네놈들을 죽이러 온거다!"







헐크 갱들은 전부 울버린의 상대가 안됐습니다.



울버린이 동굴 앞에서 배너를 찾고 있습니다.
넵 바로 원조 헐크인 '브루스 배너'입니다.

대전쟁 이후 브루스 배너 속 헐크의 인격이 파괴를 더욱 갈망하게 되었고
더이상 그 안에 브루스 배너의 인격은 남아있지 않게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더이상 변하지 않아도 이미 헐크의 힘을 가지고 있게 됐습니다.

"옛날 같구만, 안그런가? 
난 정말 오랫동안 싸울 상대가 필요했네"




"난 옜날의 울버린이 다시 돌아오길 바랬네, 월세도, 슈퍼빌런도 지겹네,
난 그저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뭔가를 바랬던거네"

그의 헐크 갱들이 기간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울버린의 가족들을 죽인 것은
그저.. 울버린이 다시 클로를 꺼내고 폭력적으로 변하는걸
보고 싶었을 뿐인 것이었습니다.


"닥쳐!"







"이건 농담이 아니야... 바보 같은 싸움도.. 그저 너같은 놈의 끝일 뿐이다!"

"이건 내 아내와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이 바보 같은 놈!"
"너는 날 화나게 해서는 안됐어..."

"내가 화나면 사람들은 오줌을 지리거든"




헐크는 울버린을 먹어버립니다.







12시간이 지난 후.. 헐크 갱들 중 한놈이 나타납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다 울버린 짓인가 물어봅니다.
헐크는 그렇긴 하지만 이미 울버린은 자기가 먹어치웠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단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잠깐만요! 당신이 그.. 그... 울버린을 먹었다고요?
"그.. 그래. 하지만 난 이미 그동안 많은 놈들을 먹었었다고!"


"하지만 그놈들은 힐링팩터가 없었잖아요!!"







그리고 울버린이 헐크를 뚫으며 나타납니다.




울버린은 헐크갱한테 옷과 신발을 내놓으라 합니다.
그리고 헐크 갱은 이제 헐크는 자신과 이 아기 브루스만 남았다고 합니다.

울버린은 헐크가 자기 가족을 가져갔다며 자기도 똑같이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건 가족의 장례식...




"이 좋은 것들을 두고.. 정말 떠날건가?

"그래야 합니다."

"자넨 자기가 가는 길에 확신이 있는겐가?

"여기에 있으면 얻는 것은 그저 기억 뿐입니다. 저는 가서 뭐든 해야합니다. 
제 아내와 아이는 더이상 여기에 없으니까요"







"아저씬 정말로 나쁜놈들을 모조리 무찌를 수 있어요? 이 땅에 다시 법을 되찾을 수 있다고요?"

"왜 안되지? 나쁠 것도 없지 않나?"

"자넨 그게 불가능 하다는걸 알지 않나?"

"자기 사전엔 그런 말이 없다는 친구가 있었죠."

"그 친구가 누군가요?"

"나 자신을 용서하라. 라고 말한 친구입니다."

"그리고 저에겐 이미 작은 동료가 있습니다.
이 작은 브루스 배너와 저는 새로운 팀입니다."







"세상이 바뀌었네, 거 어리석은 젊은이! 

수퍼 뭐시기 팀이니 원대한 계획이니는 먹히는 세상이 아니란 말이네! 

당신이 할 모든 일들이 결국 당신을 죽일걸세!"



 "그런가요? 그렇군요. 

그들은 날 50년 전에 죽였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요. 


내 생각에, 이제 머리는 그만 숙여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울버린은 작은 헐크와 함께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떠납니다.



그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금 어벤져스라는 팀을 만들어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울버린 : 올드 맨 로건
-끝-






1차출처 인벤

2차출처 디매

출처 : 도탁스 (DOTAX)
글쓴이 : 맺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