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스크랩] 냉증의 원인과 치료(수족냉증, 냉기제거)

대운풍 2012. 3. 16. 23:18

냉증이란

 

 

 

  인체의 적외선체열검사 사진. 체온이 높은 사람(왼쪽)은 높은 온도를 나타내는

  붉은 계열의 색이 많이 나타나는 반면 체온이 낮은 사람은 푸른색 계열이 많습니다.

                                                                               이미지출처 : 경희대한방병원

 

 

냉증이란 몸의 일부가 정상체온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수족냉증이 대표적이며, 아랫배가 차고 뼈마디가 쑤시거나 시리기도 하다.

 

산후풍이 든 경우엔 머리까지 시려서 겨울에 모자없인 밖에 못나가기도 한다.

뼈에 냉증이 심하면 찬바람이 뼛속을 찌르고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져 통증이 극심하다.

 

 

몸이 냉해지는 원인

 

1. 여성들의 경우엔 대표적인 예가 산후풍이다.

   출산 후 뼈마디가 벌어지면서 인체자기장이 약화되면 외부의 냉기들이 몸안에 침투하는데

   뼈가 다시 원상복구 될 때 이 냉기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아서 냉증을 유한다.

 

   증상으로는 추위를 많이 타고 관절 마디가 아프며 냉기가 든 부위가 특별히 차갑게 느껴진다.

 

2. 남성들의 경우엔 군대에서 추운 겨울 근무를 서거나 혹한기 훈련 때 냉기가 몸안에 파고들어

    생기기도 하고 직장생활에서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삼청교육대에서 죽도록 얻어맞아 생긴 상처들로 인해 몸이 냉해진 사람도 있다.

 

    남성도 역시 추위를 많이 타고 손이나 발에 동상을 달고 살며 여름에도 땀이 잘 나지 않는다.

 

3. 아이들의 경우엔 여자는 사춘기 이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음식,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생활하면서 오는 혈액순환 장애로 다리와 아랫배가 차가와져 생리통이 심하게 온다.

 

    남자아이들은 키가 갑자기 자라면서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한 것과

    과도한 컴퓨터 게임으로 전자파가 척추에 쌓여 생긴다.

 

4. 질병이 있는 경우엔 남녀를 불문하고 냉증이 있다. 황제내경에 몸이 냉하면 염증이 잘 낫지 않는다고 했다.

 

 

냉증이 신경에 미치는 영향

 

냉증은 '자율신경실조증'이라고 불리는데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자율신경이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혈압을 높이고 혈류를 증가시켜 활동을 위한 산소를 전신에 대량으로 보내는 것이 교감신경의 역할이고,

심장을 서서히 움직이고 몸 전체의 긴장을 풀게 하는 것이 부교감신경의 작용이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냉증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바로 자율신경의 불균형 때문이다.

현대의학은 복잡한 신경을 다스리는데 한계가 있어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

한의학도 근육이나 장부의 냉증은 뜸치료로 효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뼈가 냉해서 오는 

경우엔 역시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장부의 병증이 만성이 되면 신경과 경락의 흐름을따라 척추로 유입이 되는데 척추의

냉증이 심해지면 이제 만병의 근원이 자리잡게 된다. 척추는 교감신경이 지나는 곳이고

척추뼈가 냉해지면 교감신경이 냉해져 모든 장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저체온과 혈류의 관계

 

 

 

 

냉증의 치료

 

어떤 이유에서건 몸이 냉해지면

 

1. 혈류장애

2. 면역력 저하

3. 신경의 불균형

4. 환경에 부적응

 

등으로 질병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생긴 질병은

냉증을 다스려주지 않는 한 치료가 어렵다.

 

다시말해 몸이 차가운 사람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하게 개선하지 않는 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것이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냉증, 냉기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근육운동, 따뜻한 음식, 온열요법 등등 많은 방법이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또한 쉽게 좋아지지도 않는다.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원문보기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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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의 냉한 증상, 냉기가 심한 경우,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은 생각보다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중년 이후의 남성이나 여성분들은 그 상태가 더 심각한데

   '난 추위를 많이 타..'

   '난 어릴적부터 몸이 차가웠어..'

   '아이 낳고 뼈마디가 시리고 저려..'

   '내복을 껴 입어도 찬바람이 몸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것 같아..'

   

   '난 여름에도 땀이 잘 안나..'

   '여름에 에어컨 바람도 싫어..'

   '난 찜질방 안에서조차 땀이 잘 안나..'

   

    이런 분들이라면 몸을 놓고 볼때는 중증입니다.

   

    현대의학은 양방이든 한방이든 그 치료법이 확실한게 없는 형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냉증으로 고생하신 분들 대부분은 

    이미 좋다는 것을 해봤고 돈도 제법 들였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시리도록 차가우며 여름에도 땀이 잘 나지 않는 사람

 

    -> 땀은 전적으로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데, 땀이 잘 나지 않는 다고 하는 것은 이미

    척추(교감신경이 지남)까지 냉해진 것으로 아주 심각한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교감신경은 장부를 지배하는 신경이고 이 신경기능이

    상실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소화기능, 면역기능 등 총체적인 난관에

    봉착하게 되고, 관절질환이나 고혈압, 중풍, 골다공증 같은 치료가 어려운 질병에 노출됩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은 먹지만 병의 원인은 찾을 수 없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즉, 몸이 냉한 사람은 만병을 달고 있는 경우이므로 가볍게 여겨서는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상황이 이럴진데 실제 냉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심각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다수는 몸이 아픈 것만 알았지 그 원인이 몸이 차가워서 생긴 것이라고는 이해하지 못하므로 

   병의 근본을 제거하는데 소홀하기 쉽습니다. 더군다나 몇가지 경험한 것들조차 효과를 못보았으니

   불신의 뿌리가 깊고,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암환자의 경우 그 냉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냉증, 냉기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고

   몸이 차다는 것이 건강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뼈저리게 경험하신 분들..

 

   절실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길이 있습니다.

 

  

 

출처 : 해령천다
글쓴이 : 해령천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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