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크랩] 예쁘고 귀여운 고양이에 관한 상식

대운풍 2012. 6. 3. 23:36

요즘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참 많죠?

 

저도 캣카페를 준비하면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분, 그리고 고양이 분양을 기다리고 계시거나 고민하고 계신분들

 

고양이에 관한 상식 몇가지 알아두시면 유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네이버 지식인 답변 출처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50202&docId=107706089&qb=6rOg7JaR7J20IO2KueynlQ==&enc=utf8&section=kin&rank=3&search_sort=0&spq=1&pid=g8rODc5Y7vVssZtCZRKssc--044240&sid=T8rciYjUyk8AABYgDkM

 

아주 정리가 잘 되어있는 지식인 답변에서 가져왔구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꼬리를 세워서 다가오는 것은 응석 모드입니다. 아기고양이가 엄마한테 응석부리던 버릇이 그대로 주인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렀을 때 꼬리를 세우고 다가오는 것은 돌봐달라 거나 밥을 달라는 것입니다. 흔히 고양이들은 애교가 많다고 하죠 ^^

 

 

꼬리를 배 아래로 말아넣음으로서 몸을 작게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겁을 먹은 상태입니다. 몸을 작아보이게 해서 상대에게 자신이 약하다고 말하고, '그러니까 덮치지 말아줘!'라고 방어에 들어가 있는 자세입니다.

 

 

꼬리 털을 거꾸로 세워서 크게 하고 그것을 들어올리듯이 했을 때는 자신감에 차 있을 때입니다. 꼬리뿐만 아니라 온몸의 털을 세워서 몸을 크게 보이게 함으로서 상대방에게 '난 강해!'라고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털이나 깃털을 거꾸로 세워 몸을 크게 보이게 하는 것은 다른 동물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뭘 할까 하고 생각할 때 흔히 보이는 버릇입니다. 배도 채웠고 날씨도 좋은데 밖에 나갈까 잘까 놀까 하고, 바깥을 바라보며 다음 행동을 생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멍하니 뭔가 생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꼬리가 우뚝 멎거나, 다시 흔들흔들 움직이다가, 또 우뚝 멈춰섰다가 다시 움직이는 것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것은 사람에게도 흔히 있는 '음...아! 그러고 보니... 하지만, 응...'하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지요.

 

주인이 옆을 지나가거나 이름을 부르거나 하면, 자고 있는 고양이의 꼬리가 움찔움찔 움직입니다. 고양이의 꼬리는 작은 감정일 때는 작게, 큰 감정일 때는 크게 움직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자면서도 감정이 움직인다는 증거. 주인의 기척이나 목소리에 작은 기쁨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낯선 물체를 봤을 때 흔히 보이는 버릇입니다. 과연 저게 뭘까? 하며 놀라서 관찰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즉각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덤벼들기까지 하지는 않아도 그 물체에 대해 약간 흥분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뭔가에 놀랐을 때 단숨에 털이 거꾸로 섭니다(꼬리 뿐만 아니라 온몸의 털이). 작은 일에도 잘 놀라는 고양이는 자주 이런 상태가 되지만 느긋하게 멍하니 있는 고양이는 별로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Q2의 상태와 같은데 그것이 뒤집어진 상태로, 배에 꼬리를 붙이는 것은 겁을 먹었을 때입니다. 그러다 긴장이 풀어지면 꼬리는 아래로 내려갑니다. 무섭다는 흥분상태로 몸이 굳어 있는 것입니다

 

파닥파닥 꼬리를 빨리 움직이는 것은 안기고 싶지 않을 때입니다. 고양이는 사람에게 안겨 있으면 대개 꼬리를 움직이는데,파닥파닥 빨리 움직이는 것은 그것이 싫을 때입니다. 반대로 편안하고 기분좋을 때에는 꼬리도 천천히 느긋하게 움직입니다.

 

잘 보셨나요?

이 정도만 알고 계셔도 고양이를 키우시는데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고양이는 무리 생활을 하지 않고 단독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처럼 산책이 안되는 이유는 영역동물이므로 자기영역(집)에서 벗어나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합니다 불안정한 상태가 되죠

얼마전 빨래줄 덩크하는 고양이 짤 보셨죠?ㅋ

고양이는 지구력은 약한 대신 순발력은 굉장히 뛰어납니다

그리고 동체시력, 그리고 어둠속에서도 동공을 키워 조금만 빛으로도 사물을 잘 볼수 있어서

야행성입니다 요즘은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많아서 약간은 바뀌고 있는 추세죠

그리고 고양이는 도도해서 주인을 못알아본다? 맞습니다

그냥 밥주는 사람, 친구 정도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집고양이들은 주인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0 - 15년정도 인데요

요즘 의학발달과 사료, 간식등이 워낙 좋아서 수명을 3-4년정도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한 예로 영국의 어느 마을에선 36세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아참 가끔 벌레들을 잡아서 주인에게 가져다 줄때가 있는데요

선물이라고 하니 화내지 마세요 ^^;;

그리고 고양이는 그루밍이라고 밥먹고 난 다음이나 건조할때 털 고르기를 합니다

혀로 낼름낼름 핥죠 흔히들 어머님들이

"고양이 세수 하고 있을래!!!!" 하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발바닥에 침을 묻히고 얼굴을 슥슥 닥죠 ㅋㅋ

고양이는 굉장히 깨끗한 동물입니다 늘 혼자 씻고 있기때문에 눈꼽도 끼지 않고

고양이들의 눈은 굉장히 맑고 고양이배변용 모래를 따로 사서

화장실을 만들어주면 배변을 100% 가립니다

아참 그리고 가구나 전선 긁는다고 걱정하시는분들 많은데요

요즘 애묘샵에 가면 만 - 만이천원 정도하는 박스로 된 쿠션같은거 팝니다

아니면 빨래줄을 식탁기둥에 감아놓으시면 다른곳은 절대 긁을 염려가 없으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뭐..청소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박스를 여러장 준비하시는것도 괜춘괜춘 ㅋ

 

아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긴 글 싫어하시는 이종님들께 죄송(/_ _)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안심고양이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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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종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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