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 많아지는 절대방법은 없습니다. 여기 답변들 다 상술로 운영하는 모발관련 크리닉들꺼 참고한듯한데요...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머리숱, 그러니까 두피 내의 모낭갯수가 정해져 태어납니다. 이건 펙트입니다. 그리고 1모낭당 단일모, 2모, 3모, 아주 극희박확률로 4모까지도 있다고 하는데요.(예전 모 프로에 아이돌그룹 맴버 신동? 그 청년이 4모가 발견됬다고 하네요) 서양인의 특징은 대부분이 선천적으로 숱이 많고(모낭분포가 많다는 뜻임) 그 모낭도 단일모30% 2모 내지 3모를 갖춘 모낭은 70프로정도로 동양인에 비해서 월등히 많은 머리숱을 갖고 태어납니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선천적으로 70프로정도의 모낭분포에 단일모 50%, 2모 내지 3모합산 50% 정도로 서양인에 비해 머리숱이 없게 태어나지만 대신 모낭의 모유두세포가 크고 모낭은 서양인에 비해 두피 깊게 박혀있으며 그 모낭에 자라는 모도 따라서 굵게 자라는게 특징입니다. 머리카락이 대신 굵어서 서양인과 머리숱이 비슷해 보이는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키는거죠. 머리카락은 하루 평균 자신의 머리카락갯수의 0.1%가 탈락하는데 이는 머리카락의 수명 3~6년을 다하면 퇴행기로 들어가 탈모하며 탈모한 모발은 다시 3개월의 휴지기를 거쳐서 다시 나는걸 반복하는겁니다. 즉 0.1%탈락과 0.1%의 발모가 하루하루 유지가 되면 인간은 머리숱을 유지하는 겁니다. 이게 안되면 탈모환자로 전략하는거구요. 하루 비탈모환자(정상인) 머리빠지는 갯수는 서양인은 100가닥, 동양인은 60~80가닥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서양인은 태어날때부터 10만가닥의 머리카락을 지녔다면 동양인은 7만가닥의 머리카락을 지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단일모가 2모, 3모로 발전은 못하고 태어날때부터 단일모낭으로 된것은 끝까지 단일모낭으로 갑니다. 2모를 갖춘 모낭도 끝까지 2모로 가는거구요. 다시말하지만 이건 펙트입니다. 여기까지 제가 구차하게 의학적 사실을 썼으면 결론 나옵니다. 머리숱은 태어날때부터 정해져서 태어나는 겁니다. 여기에 답글다신 분들은 탈모환자입장에서 발모에 도움이 되는 것을 적은 것이지요. 질문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남성탈모는 두피의 청결,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닌 99.99%가 유전적 소인에 의한 탈모라고 세계 모발이식계의 권위자 경북대 김정철교수가 정해버렸습니다. 물론 스트레스성 탈모 있습니다. 이건 원형탈모라고 하는것인데요. 단기간 치료가 가능하고 증상도 500원동전에 머리카락이 한개도 없는 증상으로 발현되는겁니다. 무엇이든물어보세요에서 김정철교수와 경희대 심우영교수가 나와서 발언한겁니다. 두피의 청결이 문제라면 지하철 노숙자들은 다 탈모환자여야 합니다. 그리고 탈모방지샴푸도 효과가 없다고 밝혀버렸습니다. 질문자님이 머리숱을 늘릴 답변을 원하셨는데 그건 답이 없는거고 불가능한건지라 발모에 도움이 되는거 몇개 적을께요. 왜 서양인들이 탈모가 심한지 아시나요? 육류위주의 식습관은 탈모의 유전적 소인을 앞당깁니다. 즉 4~50대에 탊모가 와야하는데 2~30대에 탈모가 오게되는거죠. 탈모의 유전적 소인이 있다면 언젠가는 탈모가 옵니다. 근데 4~50대에 오는것도 젊은날에 오는것이 문제지요. 남성탈모의 메커니즘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 Alpha Reductase란 enzyme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로 변합니다. DHT는 전립선비대와 탈모에 영향을 주지만 음모, 턱수염등을 굵고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영향도 있습니다. 근데 남성은 누구나 DHT가 혈청농도 0.2~1.0ug/ml로 분비가 되는데 누구는 탈모고 누구는 탈모가 아니냐는 문제가 생기는데 모낭내 모유두세포에 존재하는 안드로젠수용체(Androgenic Receptor 이하 AR)이 탈모유전적소인이 있는 남성이 없는 남성보다 Binding Capacity(반응능력)이 우수하답니다. <-이건 제가 경희대 심우영교수 관련 학회논문에서 본 펙트입니다. DHT+AR이 모낭을 위축시키고 단백질합성을 방해하며 모기질을 자극하는거죠. 그래서 3~6년가야할 머리카락이 2~5년-휴지기3개월-1~4년-휴지기3개월- 이렇게 성장기가 점점 줄어들고 이러다보면 결국 잔머리로 발전하고 그 잔머리도 몇달도 못채우고 빠지고 휴지기는 3개월 계속 유지되고 이러다보면 결국 피부화되는겁니다. 육류위주 또는 인스턴트위주의 식습관은 DHT 농도를 늘리고 따라서 AR과 반응하는 DHT농도가 많다보니 탈모가 가속화 하는거죠. 근데 유전적소인이 없는 사람은 육류, 인스턴트, 술, 담배, 섹스 마구해도 축복받은 AR을 지녔기에 탈모는 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유전적소인에 의해 탈모가 온다이구요. 남성형탈모(안드로젠탈모) 치료법 있습니다. finasteride라는 약물이 있는데 원래는 머크사가 탈모치료제로 개발한게 아니고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한것인데 임상실험 결과 대다수의 참여한 환자들에게서 발모가 이루어지는걸 확인하고 finasteride 5mg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finasteride 1mg은 탈모치료제로 각각 proscar, propecia란 이름으로 전세계적으로 판매를 합니다. 국내에는 90년도 중,후반정도? 그때 들어온걸로 알고 있구요. 아나운서 박찬민씨가 미국유학을 왜 그리도 동경했으며 서둘러 가고싶었는지는 그의 인터뷰에 실린 글에 고등학교때부터 탈모가 심해시데 90년도 초에 국내에 그 약을 접할 길이 없어서 미국유학 가자마자 구매했다는 글도 있고 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어서 머리를 지키고 있다고 했으며 , 방송에서 가수 이승환씨도 이 약을 10년넘게 복용중이라고 커밍아웃 했죠. 그리고 국소적도포제로 미녹시딜이 있는데 이건 혈관팽창제가 주 목적이였습니다. 즉 고혈압치료제로 개발했는데 임상실험중 대다수의 환자가 발모가 되서 몇차례 연구끝에 경구용이 아닌 도포용으로 나온게 미녹시딜 3%, 5% 입니다. 근데 기전이 finasteride와 틀려서 여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호르몬기전이 아니라 큰 효과를 기대하긴 무리고 기존 잔머리를 좀 굵게 만드는것에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FDA가 승인한 탈모치료제는 finasteride, minoxil 딱 2개입니다. 딱!!! 2개요!! 그리고 추가로 모발이식이란게 있죠. 주로 앞머리 M자 이마에 효과를 보는 수술법인데 남성은 탈모초기 (노우드1~3단계, 즉 M자 이마) 여성은 선천적3자이마 및 이마넒음에 사용되는 수술이죠. 밀도는 기존모가 동양인기준 1cm^2 당 100~120모라면 이식수술은 60모가 한계입니다. 더 빽빽히는 두파압때문에 심다가 펌핑현상으로 기존모 튀어나온다던가 심은머리 튀어나온다던가 기존모낭 다칠위험이 커서 정상밀도 구현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뒷머리모낭(후두부모낭 아주 굵고 건강, AR자체가 DHT와 반응성이 없는 탈모에 영향이 없는 부위)을 이용해서 굵기때문에 착시현상을 주기 충분하고 젊은층들이 많이 합니다만 비용이 엄청 쌘 단점이 있습니다. 검증된 병원일수록 가격은 천문학적인 금액.. 머리카락당 대략 2000원. 보통 2~3천모수(1~1500모낭)심으면 M부위는 카바가 됩니다. 여기까지 탈모 해결책 써봤어요. 결론은 finasteride, minoxidl의 FDA승인 약물법, 모발이식, 육류를 피하는 식습관이구요. 나머지 무슨 두피마싸지같은건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탈모 유전적 소인이 있는 분들은 AR의 반응성을 촉진시켜서 탈모를 부추길수 있다고 하고, 탈모방지샴푸는 효과가 없다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나왔고 모방송에서는 샴푸는 빨리 씻어줘야 하는게 젤 좋다고 했고 3~5분 방치하는 대다수의 탈모방지샴푸 칰 역시도 바로 씻어줘야 하는게 바람직한거구요. 그 외에 또 답변들중 뭐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타 영향학적인 측면은 도움이 된다 한들 너무나 얕은 도움이기 때문에 사실 객관적으로 도움 없다고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한의약적인 탈모를 두피의 사막화로 보는 경향이 짙은데 이건 국내최대탈모커뮤니티까페에서 수많은 회원들이 한의원다녀서 탈모치료 됬다는거 본적없다고 거의 비가능한 일이라 보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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