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안`을 만드는 14가지 음식

미국 건강지 헬스(Health)에서 노화를 막기 위해 조절해야 할 음식 14가지를 공개했다. 물론 소량을 섭취했다고 바로 노화가 일어나진 않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 우 피부나 치아의 노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음식들이다.

1. 사탕/초콜릿
설탕이 과도하게 들어간 사탕, 초콜릿 등은 '당화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당화반응이란 소화시키지 못하고 축적된 당분이 단백질과 결합해 피부의 콜라겐을 파괴하는 AGES 현상(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을 말한다. 사탕과 초콜릿은 치아에도 악영향을 준다. 뉴욕시 브라이언 캔터 미용 치과의는 "설탕이 치아에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치아를 썩게 하고, 착색시킨다"며 "단 것을 먹었을 경우 꼭 양치를 해 입 안에 당분이 남아있지 않게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 술
건강한 간은 건강한 피부를 만든다. 간이 건강하면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독소가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하지만 간이 제기능을 못하면 체내에 독소가 축적돼 피부에 여드름, 주름 등을 만들어 낸다.

3. 화이트 와인
술 중에서도 화이트 와인은 특히 치아에 악영향을 끼친다. 화이트 와인에 들어간 산(Acid)이 치아의 에나멜(법랑질)을 부식시켜 치아색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4. 탄 고기
탄 고기에는 콜라겐을 파괴시키는 탄화수소가 들어있다. 따라서 고기를 먹을 때는 고기의 탄 부분을 벗겨내거나, 석쇠를 깨끗이 닦은 후 구워야 한다.

5. 짠 음식
나트륨은 피부를 붓게 만든다. 짠 음식을 과다 섭취할 경우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피부과 전문의 라넬라 허치(Ranella Hirsch)는 "통조림 음식, 코티지 치즈, 씨리얼, 베이글 등에는 생각보다 많은 나트륨이 들어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 가공육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 육류에는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시키는 황산염이 들어있다. 또한 염분도 많아 얼굴을 붓게 만든다.

7.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에 홍조를 띠게 한다. 붉은 얼굴은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게 하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음식은 가능한 한 덜 맵게 먹는 것이 좋다.

8. (소,양,돼지고기 등 살이) 붉은 고기
붉은 고기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만드는 주된 음식이다. 굳이 먹어야 한다면 소고기, 돼지고기 보다 닭고기, 칠면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9. 에너지 음료
에너지 음료는 활력을 주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치아에는 악영향을 준다. 에너지 음료는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시켜 버린다. 또 산성이 강해 치아를 착색시키기도 한다. 에너지 음료를 마실 때는 빨대를 사용해 치아와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

10. 레모네이드
일반 치과학 연구(General Dentistry study)에 따르면 포도 주스, 오렌지 주스보다 레몬 주스가 가장 에나멜을 많이 부식시키고 치아를 썩게 한다. 레모네이드를 마실 때도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11. 카페인 음료
피부과 전문의 라넬라 허치 박사는 "카페인 음료는 또 하나의 이뇨제다"고 말했다. 몸 속에 수분이 없으면 피부는 더 빨리 노화된다. 따라서 몸 속 수분을 배출시키는 카페인 음료는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12. 패스트 푸드
포화 지방이 들어있는 패스트 푸드는 비만을 야기할 뿐 아니라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게다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인 자외선을 차단시켜 주지 못한다. 따라서 패스트푸드와 포화 지방이 들어간 음식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13. 커피
커피는 체내 수분을 배출시킬 뿐 아니라 치아에도 안 좋다. 에나멜을 부식시켜 치아가 착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커피를 마신 후에는 물을 마셔 산도를 회복시켜야 한다.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껌을 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14. 홍차
홍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강한 산도를 갖는다. 치아에 산도가 많으면 에나멜을 빨리 부식시켜 구멍을 내게 한다. 치아를 착색시키는 것은 물론이다.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안톤이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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