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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카드사에 적자를 안겨주는 10대 신용카드

대운풍 2014. 10. 31. 16:24



하나SK 클럽SK카드는 지난 1년간 247억원 손해를 본 업계 최고 적자 카드였다.

 

실적에 따라 통신요금 최대 1만5000원, 교통요금 7%, 주유 할인 리터당 150원, 학원비 10% 등 

너무 인심이 후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알뜰 소비자들의 집중 표적이 되자, 하나 SK카드는 

지난 2월 부랴부랴 혜택을 축소했지만 적자를 줄이기엔 역부족이었다. 


적자가 둘째로 많았던 롯데 VEEX카드(-243억)는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2%까지 적립되는 

포인트 특화 카드다. 포인트 적립률이 업계 최고 수준이고 유효기간도 없기 때문에 쓸수록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우리 다모아카드(-207억)는 아무 조건 없이 포인트를 0.7% 쌓아줘 소비자들 사이에서 

‘무적의 카드’로 불린다. 모든 가맹점에서 최소 0.8% 할인 혜택을 주는 KB국민 혜담2카드도

 183억 손해를 끼쳤다. 삼성카드2는 알짜 서비스를 많이 탑재해 적자가 났다. 


교통요금·통신요금 10%, 놀이공원 50% 등 할인 폭이 커서 20~30대 고객에게 인기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은 지금은 소득이 많지 않아도 훗날 소득이 안정될 때가 있다”면서

 “이들을 선점해 놔야 해서 혜택을 많이 몰아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1년간 적자가 난 카드가 하나도 없었다. 지난해 7월 월 50만원 이하로 쓰는

소비자에겐 포인트를 아예 안 쌓아주는 강도 높은 정책을 시행했는데, 단물만 뽑아먹는 

충성도 낮은 고객을 도려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소소리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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