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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살아있음에도 자신의 가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국군 포로 장무환 선생님의 이야기.

외교부 당국자는 “1998년 9월 당시엔 국군포로 송환이 매우 드물어 관련 업무체계가 수립돼 있지 않았다”며 “당시 현지 대사관에서 그런 전화 응대를 한 데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당시 장 씨의 전화를 받은 대사관 여직원은 한국에서 파견된 업무 보조원으로 이미 퇴직했다.

 2009, 09, 29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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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무환씨는 6.25때 인민군 포로로 잡혀가 아오지,온성탄광등에서 40년가까이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지난 김영삼 정권시절 두만강을 넘어 이북을 탈출해 대한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후 그는 고향인 경북 울진군 매화면에서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살다가 지난 2015년 9월 19일 별세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도널드트럼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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