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지도에서조차 단순하게 "Area 51"이라고만 표기된 지역이 있다. 지도에는 도로표지, 지형 등 어느 것도 표기되어 있지 않다. 51구역은 네바다 주 Groom Dry Lake 근교의 접근 금지된 군사기지의 일부이다. 공식적으로는 "넬리스 공군 폭격 및 사격 연습장"아르고 불리우며 연방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다. 이 곳은 로드 섬과 코네티컷을 합친 것과 비슷한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 기지 근처에 가면 소속을 알 수 없는 군복의 군인들이 출입을 통제한다. 무턱대로 들어가다가는 총격을 받을 수도 있다. 도대체 여기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네바다 주는 최근 이 곳의 국도 375호 선을 황야에 98마일 연장했다. 라스베거스에서 북쪽으로 두 시간 거리인 이 황량한 포장 도로에는 하루 평균 53대의 자동차가 지나는데 UFO 목격 건수가 어찌나 많은지 네바다 주 운수성에서는 이 375번 도로를 E.T. 고속도로(Extraterrestrial Highway)라고 이름 붙였다. 이 고속도로는 영화 "Independence Day"에 몇 장면 나오기도 한다.
이 곳이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최신 기술은 모두 여기서 나온다는 의혹 때문이다. U-2기가 시험운항된 곳이 바로 여기이며, SR-71 정찰기가 개발되고 시험운항된 곳도 이곳이다. 또한, 미국 정부가 강력히 부인했던 스텔스 폭격기가 개발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까? 이곳에 대한 소문도 상당하다. 이 곳에는 미국 내에 불시착했거나 추락한 UFO의 잔해와 생포된 외계인 혹은 검시가 끝난 외계인의 사체를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또 하나는 이 기지에서 수백명에 달하는 과학자와 기술자가 지난 1950년대부터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에서 UFO의 구조와 추진원리 연구, 내부 기지와 무기의 연구, 회수된 UFO의 수리와 테스트비행등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한다. 즉, 미국이 UFO에 관한 연구를 하는 장소라는 것이다. 더욱이 UFO가 실재로 제작되었고 테스트 비행에서 성공적으로 비행했다고 한다. 결국 이 극비의 연구 개발을 위해 수십년에 걸쳐 비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 곳에 대한 의문이 일반인에게 공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밥 라자르'라는 과학자는 소위 'S-4'란 지역에서 UFO를 다루었고,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여러 가지 기구들을 보았다고 주장한다. 그의 증언을 확인할 만한 증거는 없지만...
가장 충격적인 소문은 미국 정부가 외계인들과 조약을 체결하여 외계인에게 임대해준 구역이라는 것이다. 외계인들은 이 조약에 근거하여 이 장소에 마음대로 착륙할 수 있으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까지 미국정부가 합의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축도살사건도 그 조약에 의해서 외계인들이 행하는 실험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는 그 대가로 외계인들로부터 첨단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는 것이다.
1997년, 과학자 빌 우하우스 박사는 51구역의 주인은 '제로드'라는 외계인이라는 발언을 하여 충격을 던져 주었다. 그는 1985년 당시 정찰기인 Dark Star를 개발하러 제너럴 다이나믹스 사의 소개로 인해 51구역의 기지를 방문했을 때 기지 안에 무려 4종류 이상의 다른 부류의 외계인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에 경악했다고 한다. 제로드와 이 외계인들은 51구역안에서 거주하며 기술을 연구한다고 한다. 51구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연구 내용은 우두머리인 제로드에게 보고가 되어야 미국과 전세계의 기업으로 전달이 되었으며, DVD기술과 스텔스기의 기술 등은 1985년 당시 제로드에 의해 전달된 신기술이라고 주장하였다. 광섬유와 CD 그리고 레이저 등 정보과학 부분의 기술들도 제로드를 통해 전달된 외계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제 51구역은 미국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군사비밀로 아무도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지 말하지 않고 있으나, 관계자들은 개인적으로 이 작업이 우주방어 체제에 관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제 51구역은 지난 50년대에 가장 특급의 군사 비밀 작업을 진행하던 곳인데 요즘에는 소련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는 우주 위성 격파 무기에 관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지역이 유독 물질의 불법 투기장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외계인이나 UFO보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51구역에서 일했던 6명의 민간인과 노동자의 미망인은 유해 물질의 폐기 작업으로 유독성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건강 장애를 받거나 목숨을 잃었다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정부는 이러한 소송에 대해 그 지역에 관한 것은 국가 기밀이며 논란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사실 정부는 51구역에 있는 기지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대부분 저런 거대한 표식은 비행기의 착륙을 유도하는 용도이다.
○아주 인위적인 형태로 미스테리 서클같은 모양이다
○거대한 분화구(크레이터)가 형성되어있다.
○대략 여기서 지하 미사일 실험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주 깔끔한 건물 배치가 눈에 띈다.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있는것으로 보아 이 건물에도 여전히 근무하는 사람들이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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