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상, 아니 인류 역사상 최고의 UFO 사진.
주류 언론사 사진기자에 의해 UFO가 찍힌 것부터가 흔치 않은 사례라 발견 당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은 사진이다. 사실 UFO 사진이 찍히는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파고들다 보면 착각 혹은 조작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대다수라 이것도 그런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이 사진은 파고들면 파고 들수록 충격과 공포와 미스터리로 가득한 엄청난 사진으로 밝혀지면서 일약 UFO계의 성배로 등극했다.
본래는 총 3장을 연속해서 찍은 사진으로서 그 중 1장에만 위와 같이 UFO가 포착되었다. 덕분에 속도와 고도, 물건의 크기 등을 추측할 수 있었는데 직경 450m짜리 물체가 고도 3500m에서 초속(시속이 아니다!!) 108km로 비행하고 있었다는 믿기 어려운 결과가 나와버렸다. 더욱 충격과 공포는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잔상과 베이퍼 현상(증기가 위로 솟아올라 분출되는 현상)까지 선명하게 포착되었다는 것. 이런 것들을 종합한 결과 이 사진은 UFO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다 급격히 선회하는 그 순간을 포착해 찍은 사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니까 엄청나게 큰 비행물체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비행하다 엄청나게 급커브를 튼 바로 그 순간 기막힌 우연으로 찍힌 사진이라는 것.
여기서 엄청나다는 표현은 대략 인류의 기술로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수준이라는 뜻과 동의어다. 직경 450m짜리를 하늘에 띄우는 것만으로도 큰일인데[1] 대기중에서 초속 108km, 그러니까 마하 300[2]으로 날리는 건 아직 공상과학의 영역이다. 사실 날린다고 해도 큰일인게, 과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직경 450m나 되는 물체가 고작 고도 3500m에서 마하 300이라는 속도로 날면 엄청난 소닉붐이 발생하여 지상이 죄다 쑥대밭이 되어버려야 한다.[3] 물론 사진이 찍힐 당시에 소닉붐 같은 것은 관측된 바 없다. 만일 소닉붐이 일어났다면 사진을 찍은 기자든 사진에 찍힌 노부부든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진인데다 사진 원본과 필름까지 모두 온전히 남아있었기 때문에 유례가 드물 정도로 철저한 검증(코닥 본사, 각종 UFO 연구단체 및 학술단체, 프랑스 국립우주항공국 등에서 검증했다)이 이루어졌지만 결론은 언빌리버블이지만 레알이다. 조작은 아니고 자연현상도 아니며 인간이 만든 물건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이었다. 결국 정체는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 그야말로 미확인 비행 물체로 남았다.
전 세계를 통틀어 이것에 비견될 수 있는 UFO사진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발견되지 않았다. UFO 사진이라는 게 선명하면 대개 조작(아담스키나 빌리 마이어처럼)이거나 착각(실험용 비행기, 기상 관측 기구, 구전 번개 등 보기 드문 인공물이나 자연현상을 UFO 오인)일 확률이 높고 조작이나 착각이 아니면 이게 뭔지 알아볼 수도 없을만큼 흐릿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수준으로 선명한 데다가 철저한 검증을 거쳤고 위에 설명된 것처럼 엄청난 정보를 담고 있는 UFO사진은 정말 세계적으로 뒤져봐도 없다.
자세한 정보는 김선규 기자의 개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주소가 ufokim.com 희한하게도 그 이후의 게시글에도 같은 기자가 찍은 UFO 사진이 여러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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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존 인류 최대의 비행기라는 An-225도 전장 84m, 전폭 88m이며, 비행선을 고려해도 최대 크기로 기록된 힌덴부르크호가 전장 245m이다.[2] 90km/s
[3] 마하 2인 콩코드도 소닉붐과 소음 때문에 고도 20000m 정도에서 날아다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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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엔하위키 전문을 복사해왔습니다.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득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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