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스크랩]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남긴 비석 문구

대운풍 2018. 3. 15. 22:55



평생 자식 걱정만 하시던 부모님은


이승에서의 '소풍'을 마치고 하늘나라로 돌아가신 뒤에도


자식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죽기 전 마지막으로


자식들에게 남겨놓고 싶었던 '사랑 편지'를


자신의 묘지 비문에 담담하게 적어놓았던 것.





이승에서 눈을 감으면서 무슨 후회와 회한이 있겠냐만,


그래도 눈에 밟히는 게 자식들 아니었을까.




부모님은 자신의 묘지 비문에


"왔니? 고맙다. 사랑한다. 행복해라. 아빠 엄마가"라고 적었다.


마치 눈 앞에서 밝게 웃으며 말씀 하시는 것처럼.




자식과 부모의 연(緣)은 죽음도 갈라놓지 못하는 법.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프랭크삼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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