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저씨를 보고 왔습니다.
기대이상의 만족도를 주는 영화더군요..흔히 이런 영화를 '슬리퍼'라고 한다죠?
액션에서 액션으로 끝나는 영화이지만 그 액션의 완성도가 어떤 한국영화보다도 뛰어난 영화인것 같습니다.
베트남(??)태국(??)여하튼 동남아 출신 킬러로 출연했던 타나용 윙트라쿨..
이사람의 선한 눈매가 기억에 남네요..특히 나이트클럽에서 자신의 피를 끓게 만드는 원빈과의 조우,
그리고 결말을 내지 못한 아쉬움 가득한 모습은 '나만큼 쌘놈을 보면 꼭 붙어보고 싶다'라는 쌘놈들 특유의 자존심을 잘 보여주는데
특히 마지막 원빈과의 액션신에서 총을 버리고 단도로 1대1 격투를 버리는 모습은 이 영화 최고의 백미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기밀매단 보스의 동생역할을 연기한 김성오라는 이사람 연기가 아주 인상깊더군요
그 광기어린 눈빛과 대사, 저는 만석을 연기한 김희원씨보다도 이사람 연기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무적청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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