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의 별....
헥사그램이라고 하는 삼각형 두개를 엇갈리게 그려놓은 별모양입니다.
아래 그림은 이스라엘 국기인데요. 가운데 있는 별모양이 헥사그램, 다윗의 별이라고도 불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국기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유대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것 을 알 수있겠죠
그럼 헥사그램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하겠습니다.
■ 악마를 쫓는 헥사그램
헥사그램은 한 종교 전통에서만 독점적으로 나타나는 상징은 아니지만 오늘날 이스라엘의 국기에도 쓰여질 정도로 유대인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상징이다. 유대교에서 헥사그램을 다루고 있는 최초의 문헌은 6세기에 형성된 ‘탈무드’이다. 탈무드에서 전하는 바로는 다윗과 밧세바의 아들인 솔로몬 왕은 이 헥사그램을 가지고 귀신을 내쫓고, 천사를 소환했다고 한다.(기원전 930년)
이후로 헥사그램에는 악마를 쫓아내는 특별한 힘이 부여되었다. 하지만 이 이후에는 유대인들보다는 오히려 기독교인, 아랍인들이 이 상징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7세기 비잔틴 시대의 부적과 더 이후의 아랍권과 기독교권의 각종 마술 서적에서도 헥사그램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시작된 것이다. 특히 중세 유럽에서는 헥사그램이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해준다는 믿음이 성행하였다. 솔로몬 왕의 전설을 따라 헥사그램 즉 ‘솔로몬의 인장’을 귀신들린 사람의 입에다 가져다 대면 귀신들린 사람이 ‘풀려난다’고 믿어서 솔로몬의 인장은 귀신을 쫓는 부적으로 크게 유행하였다
그리고 다윗의 별이 뉴에이지의 심볼이 된 이유는 단순히 그 모양 때문입니다.
겹쳐진 2개의 삼각형은 위와 아래가 하나. 즉 하나님과 인간이 똑같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때문이죠.(라에리안 협회등의 뉴에이지 운동에서 흔히 사용한다)
또 각 삼각형을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사탄의 삼위일체(사탄 + 적그리스도 + 거짓선지자)의 충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이 세상의 현재의 질서를 그대로 표출한 것이라는거죠.
다윗의 별(Magendawid)
육각형 별 모양의 장식 무늬. "솔로몬의 옥새"라고 부르기도 했다. 본래 이방인의 장식무늬였는데 어떻게 이스라엘의 상징이 되었는지 유래는 불분명하다. 한 전설에 따르면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육각형의 방패를 들었다고 한다. 중세에 이르러서는 다윗의 별이 악을 물리치는 부적으로 사용되었다. 솔로몬의 옥새와 마겐다윗이라는 단어는 마법의 서적들 속에서 혼용되었다.
19세기에는 다윗의 별은 격이 높아져 유대인의 종교의식이나 공화당에 모습을 나타냈다. 정삼각형을 교차시켜 맞붙인 솔로몬의 옥새는 마법과 계속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흰색과 검은색의 삼각형을 결합시킨 것은 육체와 영혼의 결합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1897년 다윗의 별은 시온주의자 대회의 공식문장으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다윗의 별이 절망에 대한 강력한 승리를 웅변적으로 상징하게 된 것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나찌가 유럽 거주 유대인들에게 치욕의 표시며 궁극적으로는 죽음의 표시인 노란색 별은 별을 달도록 강요하면서부터였다. 1948년 다윗의 별은 이스라엘 국가의 중심적인 도안이 되었다.
육망성을 악마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육망성이라고 불리우는 홀리그램은 오히려 악마를 쫓아내는 상징에 가깝다고 합니다.
요즘나오는 영화중에 슬리피 할로우던가에서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 침대밑에 육망성을 그리는 걸 볼수가 있습죠. 예.
악마의 상징인 별은 오망성이지요 ( 숫염소 뿔2, 귀2 턱 1 처럼 별이 5군데만 뾰족한것..)
왼쪽 : 악마의 표식이라는 오망성
오른쪽 : 다윗의별,솔로몬의 인장이라 불리우는 육망성
검색을 하다 다음같은 내용을 찾았습니다.
헥사그램은 한 종교 전통에서만 독점적으로 나타나는 상징은 아니지만 오늘날 이스라엘의 국기에도 쓰여질 정도로 유대인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상징이다. 유대교에서 헥사그램을 다루고 있는 최초의 문헌은 6세기에 형성된 ‘탈무드’이다. 탈무드에서 전하는 바로는 다윗과 밧세바의 아들인 솔로몬 왕은 이 헥사그램을 가지고 귀신을 내쫓고, 천사를 소환했다고 한다.(기원전 930년)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헥사그램이 결정적인 도구가 아니라 헥사그램 위에 새겨진 테트라그라마톤(YHWH : Yahweh : 네 글자로 된 신의 이름)이 더 결정적인 도구였다고 말한다. 여하튼 이 때 이후로 헥사그램은 sigillum Salomonis(솔로몬의 인장) 혹은 scutum Davids(다윗의 방패)로 알려지게 되었다.
솔로몬의 인장
이후로 헥사그램에는 악마를 쫓아내는 특별한 힘이 부여되었다. 하지만 이 이후에는 유대인들보다는 오히려 기독교인, 아랍인들이 이 상징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7세기 비잔틴 시대의 부적과 더 이후의 아랍권과 기독교권의 각종 마술 서적에서도 헥사그램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시작된 것이다. 특히 중세 유럽에서는 헥사그램이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해준다는 믿음이 성행하였다. 솔로몬 왕의 전설을 따라 헥사그램 즉 ‘솔로몬의 인장’을 귀신들린 사람의 입에다 가져다 대면 귀신들린 사람이 ‘풀려난다’고 믿어서 솔로몬의 인장은 귀신을 쫓는 부적으로 크게 유행하였다.
■ 유대인과 헥사그램
이스라엘 국기에 그려진 헥사그램
6세기에 형성된 유대교의 탈무드에서도 헥사그램이 언급되지만 실제로 유대인들의 헥사그램을 자신들의 민족적, 국가적, 종교적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다.
중세시대에 헥사그램은 유대인들에게 아주 유행하였으나, 특별한 종교적 의미가 담긴 것은 아니었으며, 유대교의 신비주의인 카발라에서 악령으로부터의 보호를 의미하는 수호상징으로서 쓰였을 뿐이다. 하지만 14세기에 들어서 유럽의 몇몇 유대가문들이 헥사그램을 자신들의 가문의 상징(家紋)으로 사용하면서 헥사그램은 유대인들의 상징이 되기 시작한다. 결국 프라하의 유대 공동체가 최초로 다윗의 별(헥사그램)을 공식적 상징으로 사용하였으며 17세기 이래로는 6각형의 별이 많은 유대 공동체들의 공식 상징이 되어 유대교에 대한 일반적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다윗의 별이 결정적으로 유대인들의 상징이 된 것은 역설적이게도 독일의 나찌(Nazi)의 공헌이 크다. 2차세계대전동안 나찌들은 유대인들을 게토에 몰아넣고 옷에다 유대인이라는 식별표지로 노란색 벳지로 된 다윗의 별을 달게하였다. 이 표식은 유대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여 그들을 탄압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유대인들은 오히려 이 다윗의 별에 유대인으로서의 긍지를 담아 긍정적으로 승화시켰으며, 순교와 영웅적 행위의 상징이 된 것이다.
■ 여러가지 다른 헥사그램들
앞서 말했듯이 헥사그램은 반드시 유대인들만의 전유물은 아니었다. 유대전통이 아닌 다른 문화권에서도 헥사그램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힌두교의 스리 얀트라이다. 스리 얀트라는 우주를 축소시켜 그려넣은 모형도이며 힌두교에서 명상을 돕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인데 이 스리얀트라를 이루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헥사그램들인 것이다. 이때의 헥사그램은 남성성인 링가와 여성성인 요니의 결합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현대의 심리학자인 칼 융의 학파에서도 헥사그램을 원안에 그려넣어 명상을 돕는 도구인 만다라를 자주 만든다. 한편 여지껏 보아온 헥사그램과는 모양이 다르지만 중국의 주역의 각 괘도 6을 기본수로 하여 쓰이기 때문에 헥사그램이라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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